
[천지일보=김민지 기자] “누군가 깨달았을 때는 빛이 흘러나가게 마련이다, 꽃향이 번지듯이. 세상 사람들이 덩달아 밝아지고 깨달음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줘야 한다.”
책을 통해 허허당 스님은 위로와 응원의 차원을 넘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통쾌한 답변을 들려준다.
삶의 정수를 오롯이 담은 1장 ‘인생은 노는 것이다’, 자신의 내면과 조우해 스스로 깨닫게 되는 2장 ‘끝에서 끝을 보라’, 마음을 비우고 세상과 마주하게 되는 3장 ‘쉬어가라 세상 그리 바쁘지 않다’, 자연에서 길어 올린 깨우침을 전하는 4장 ‘아름다운 것들이 더욱더 아름답다’. 모두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비움으로써 채워지는 행복의 길로 우리 모두를 안내할 것이다.
게다가 독보적 선화라는 평판을 듣고 있는 스님의 그림 70여 점도 함께 실려 있다. 이미 유럽에서 여러 번 전시회를 열었고, 어느 사찰에서는 스님의 작품 한 점을 1억 원에 사들이기도 했다. 스님의 그림은 그의 글처럼 마음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다.
허허당 스님이 들려주는 짧은 글 속 긴 울림을 남기는 통쾌한 지혜가 가득한 책.
허허당 지음 / 북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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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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