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참가자들이 러시아 국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러시아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1994년 릴레함메르대회 이후 20년 만이다.

러시아는 23일(한국시간) 라우라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남자 50㎞ 단체출발에서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

이로써 금메달 12개와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 등 모두 32개의 메달을 딴 러시아는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종합 우승을 확정 지으며 올림픽을 마치게 됐다.

그러나 피겨스케이팅 등의 지나친 홈 텃세와 편파판정으로 국내외 외신의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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