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애 집 공개 (사진출처: SBS ‘이영애의 만찬’ 방송 캡처)

[천지일보=조현지 기자] SBS ‘이영애의 만찬방영 후 이영애 집 공개와 일상 패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일 밤 방영된 SBS 설 특집 2부작 이영애의 만찬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이영애 남편과 쌍둥이 남매가 함께 등장해 단란한 가족의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영애의 일상 속에서 엿보인 단아하고 수수한 패션은 톱스타가 아닌 평범한 쌍둥이 엄마로써의 모습을 대변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영애는 방송 첫 장면에서부터 심플한 티셔츠, 반바지로 수수한 차림을 선보였다. 또앞치마를 두르고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 평범한 주부의 모습을 보였다.

한식 만찬 준비를 위해 방문한 전통시장과 양조장 나들이에서는 편안한 캐주얼 룩에 가방과 액세서리 포인트가 눈길을 끌었다. 이영애는 뱀부 장식이 포인트로 연출된 가죽 숄더 백과 크로스백으로 단아하면서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여 그녀만의 매력을 뽐냈다.

이영애가 평소에도 자주 매는 것으로 알려진 이 가죽 백은 이태리 명품 브랜드 구찌 제품으로 지난해, 전통과 문화 유산의 가치를 알리고자 브랜드 구찌와 함께 나의 사랑 문화유산 캠페인에 동참하며 깊은 뜻을 함께하기도 했다.

한편 공개된 이영애의 전원주택은 경기도 문호리에 위치해 있고 풀밭이 있는 넓은 마당을 갖추고 있었다. 전원주택은 110평 규모로 산과 나무에 둘러싸여 있다. 전원주택은 층당 55평으로 지어졌고, 9억 원 정도가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는 서울을 떠나 이곳에 자리 잡은 것도 아이들 때문이다. 자라서도 추억할 수 있는 고향을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었다며 전원주택으로 이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영애 집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애 집 공개, 나도 저런 집에 살고 싶다” “이영애 집 공개, 마당이 우리 집 보다 넓어” “이영애 집 공개, 쌍둥이 정말 귀엽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주 일요일 방송되는 이영애의 만찬’ 2부에서는 한국식 문화의 뿌리를 찾고 한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몽골 방문기, 이태리 피렌체 만찬 이야기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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