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5월 6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대선에서 당선된 직후 바스티유 광장에 운집한 축하 군중들 앞에서 동거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와 포옹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각) 그는 바일레와 결별한다고 선언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동거녀와 결별한 사실이 드러났다.

25일(현지시각) 현지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올랑드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통해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와 파트너 관계를 끝냈다”고 밝혔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지난 10일 보도돼 논란이 된 여배우 질뤼 가예와의 스캔들이 주된 이유로 추측하고 있다.

올랑드 대통령은 ‘파리 마치’ 기자 출신인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와 지난 2007년부터 결혼하지 않고 7년간 동거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7년간 동거생활 파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결혼을 했으면 좀 달랐을지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대단하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