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 내정자는 17일 “포스코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 내정자는 이날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빌딩으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산업과 관련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술전문가 출신이어서 경영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경영능력을 닦아나가겠다”면서 “포스코를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전날 임시 이사회를 열어 현재 포스코 기술부문장을 권 내정자를 차기 회장으로 추천하기로 했다.
권 회장 내정자는 다음 달 14일에 정기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 회장에 공식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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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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