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심이영 결혼… 속도위반 ‘임신 15주차’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탤런트 최원영(38)과 심이영(34)이 오는 2월 28일 결혼한다.

16일 최원영은 “심이영과 28일 결혼하게 됐다. 늘 함께 울고 웃으며 남은 인생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우리 둘만이 아닌 2세까지 세 사람의 기쁜 시작이 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심이영은 임신 15주차다.

앞서 최원영 심이영 커플은 지난해 6월 종영한 MBC TV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앙숙관계인 부부로 출연한 바 있다. 둘은 드라마 종영과 함께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원영은 2002년 영화 ‘색즉시공’으로 데뷔해 ‘이웃집 웬수’ ‘폭풍의 연인’ ‘상속자들’에 출연했다. 심이영은 2000년 영화 ‘실제상황’으로 데뷔, ‘뜨거운 안녕’ ‘수상한 가정부’ 등에 출연했다.

최원영 심이영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속도위반이었군요. 결혼을 한다니 다행이에요~” “최원영 심이영 드라마 부부가 진짜 현실이 됐네” “최원영 심이영 임신 15주 몸 조심하세요” “축하합니다” “사귄다고 한지 엊그제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