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9살 탁구신동’ 등극… 대학부 한승아 제압 ‘대이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탁구 신동 신유빈이 대학생 한승아를 이겼다.

26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7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 대회 첫날 여자 개인단식 1회전에서 신유빈(9)은 대학부 한승아(용인대)를 4-0으로 완파했다.

이날 탁구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1회전 15조 경기에서 신유빈은 한승아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놀라운 실력을 과시했다.

네 살 때부터 탁구를 시작한 신유빈은 올해 전국종별학생대회 초등부 단식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한 차세대 유망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