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변호인 관객수 175만 넘어… 노무현 전 대통령 소재 “사랑받는 이유는?”. (사진제공:NEW)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영화 변호인 관객수가 개봉 5일 만에 175만을 넘어 화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변호인’은 21일과 22일 개봉 첫 주말 이틀간 108만 5406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75만 2162명이다.

변호인 관객수는 올해 최대 관객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의 4일째 관객수 119만 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변호인 관객수만큼 영화의 내용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는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세무 변호사 송우석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실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호를 맡았던 ‘부림사건’이 영화 내용의 전반을 차지한다.

네티즌들은 “변호인 관객수 의미있다” “변호인 관객수 정말 생각도 못했어” “변호인 관객수 계속 가면 천만도 가능?” “변호인 관객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진심이 통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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