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전 대통령 부림사건을 다룬 영화 ‘변호인’이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진제공:퍼스트룩)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부림사건을 다룬 영화 ‘변호인’이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화 ‘변호인’이 12월 21~22일 개봉 첫 주말 이틀 동안 백만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75만을 돌파하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폭발적 흥행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변호인’은 1020세대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재미,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뜨거운 공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80년대를 기억하는 3040세대, 중, 장년층에게 짙은 여운과 먹먹한 감동을 전하며 전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호평과 찬사를 이끌고 있다.

한편, 영화를 본 후 관객들은 박수를 치는 등 영화스토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작품성을 인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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