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오른쪽)과 민주당 박수현 원내대변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여야는 16일 12월 임시국회 회기 중 오는 19일, 26일, 30일 세 차례 본회의를 열어 국회에 계류된 법안을 처리키로 했다.

새누리당 김태흠, 민주당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양당이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년 1월 3일까지 임시회가 예정돼 있지만 오는 30일에 본회의를 열기로 한 것은 예산안을 금년 내 반드시 처리한다는 인식을 같이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국정원 개혁 관련 법안도 조속히 합의해 금년 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며 “경제활성화 등 민생 관련 법안은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법안부터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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