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 국립 빙설 데이터 센터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은 일본의 남극기지가 있는 산의 3779m 지점이다.
빙설 데이터 센터는 위성을 통해 이 지점 1km²의 평균 온도를 측정한 결과, 이곳의 기온은 무려 영하 91.2도에 이른다. 이러한 기록은 기존 최저 온도였던 남극 보스톡기지의 -88.3℃을 넘어선 기온이다.
이 온도는 인간의 눈, 코 뿐 아니라 심지어 폐까지 단 몇분 만에 얼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 관계자는 “지구상에서 이곳보다 더 추운 곳은 없다”고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곳은?” “상상을 초월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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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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