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한 주얼리 ‘피카소에서 제프 쿤스까지’ (사진제공: 보도진)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피카소에서 제프 쿤스까지(PICASSO TO JEFF KOONS : The Artist as Jeweler)’ 전시회는 오는 12일부터 72일간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현대미술의 거장들이 만들어낸 특별한 주얼리 작품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파블로 피카소, 조르주 브라크, 페르낭 레제, 만 레이, 살바도르 달리, 알렉산더 칼더, 앤디 워홀, 아니쉬 카푸어, 루이스 부르주아, 데미언 허스트, 제프 쿤스와 같은 현대미술사의 주요 작가들과 론 아라드 등 디자이너가 만든 특별한 주얼리 200여 점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프랑스 루페, 미국의 뉴욕과 마이애미를 거쳐 서울 전시를 위해 재구성됐으며 작품과 관련 자료들,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함께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웨어러블 아트(Wearable Art)’, ‘웨어러블 마스터피스(Wearable Masterpieces)’로서 착용 가능한 예술작품을 보여주고 수집과 착용의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제공해 현대미술을 재기 넘치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도록 했다.

이번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두 전시의 자세한 문의는 각 전시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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