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4일 새해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법정기한을 준수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법정기한인) 12월 2일까지 예산안이 정상적인 처리기일을 넘기면 자동 상정되는 국회 선진화법이 시행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의 셧다운(연방정부 업무정지)과 같은 일로 정치권이 국민의 몰매를 맞는 일을 자초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어 “이번 정기국회에서 부동산활성화법과 외국인투자촉진법, 중소 기업지원법, 서비스산업발전법 등과 같은 중차대한 민생 법안과 국가 경제의 기본적인 법안을 통과시켜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적극 추진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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