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가 3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작 쇼케이스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사진은 오소연, 김예원, 김슬기가 나란히 앉아 취재진에게 인사를 전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故 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가 3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작 쇼케이스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디셈버’ 제작 쇼케이스에는 총괄 프로듀서인 NEW 김우택 대표, 장진 감독을 비롯한 주요 스텝, 박건형과 김준수를 포함한 배우들이 참석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제작사인 NEW의 뮤지컬 사업 진출 배경과 기획 과정, 수록곡 리스트 전체 공개, 장진 감독과 크리에이티브 스텝들이 말하는 ‘디셈버’ 만의 특징, 전 캐스트 최초 소개 및 배우들과 나누는 Q&A, 그리고 수록곡 중 4곡의 가창 공연 순서로 꾸며졌다.

특히 배우들의 공연 순서에서는 박건형, 김준수, 오소연, 김슬기를 포함해 베일에 가려졌던 전 배우 캐스팅을 공개했다. 더불어 ‘디셈버’의 넘버 일부를 편곡 버전으로 선보였다.

‘디셈버’는 故 김광석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김광석의 자작곡 및 미발표곡과 가창곡이 모두 포함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꾸며졌다.

장진 감독이 만든 스토리와 최첨단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질 새로운 무대연출, 그리고 김광석의 주옥같은 노래가 함께 할 ‘디셈버’는 오는 12월 16일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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