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써니’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대활약을 보여줬던 배우 김예원이 고 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사진제공: 필름있수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영화 ‘써니’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대활약을 보여줬던 배우 김예원이 고 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뮤지컬 ‘디셈버 :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의 주조연 배우로 김준수,박건형,오소연,김슬기가 공개 된 가운데 배우 김예원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여주인공 ‘이연’역에 오소연과 더블 캐스팅된 김예원은 2010년 뮤지컬 ‘비처럼 음악처럼’ 이후 3년 만에 무대에 선다.

김예원이 맡게 된 ‘이연’은 남주인공 ‘지욱’(김준수/박건형 분)의 마음을 사로잡는 첫사랑 상대로 대학시절 ‘지욱’과 마주치는 순간부터 그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인물로 그려진다.

다채로운 캐릭터로 연기 경력을 쌓아온 김예원은 청소년 시절 무용을 전공한 경험과 드라마 ’매니’ ’신기생뎐’ ‘공부의 신’ OST에 참여한 경력을 바탕으로 뮤지컬 ‘디셈버’오디션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안무를 선보여 첫 뮤지컬 주연으로 전격 발탁됐다.

‘디셈버’는 고 김광석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미발표곡을 포함한 김광석의 자작곡과 가창곡을 들을 수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기억 속 찬란한 러브스토리를 테마로 한 ‘디셈버’는 오는 12월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막을 올린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