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문화재청이 ‘2013년도 동산문화재 보존관리 교육’을 시행한다.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강원지역의 동산문화재 소장자, 관리자와 지방자치단체 문화재 담당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13년도 동산문화재 보존관리 교육’을 오는 24일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물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보존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손상을 최대한 방지하는 관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유산 3.0의 취지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문화재를 소유하고 관리하는 사람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는 문화재 소장자·관리자뿐만 아니라 문화재 관련업무 종사자와 관계공무원, 문화재 보존관리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 누구나 가능하다.
문화재청은 “동산문화재는 금속, 지류, 목재, 석재 등 재질별로 특성이 다양하고, 온도, 습도, 빛, 미생물 등 주변 환경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다”며 “이를 보존·관리하는 사람이 재질의 특성이나 보존관리 방안에 관한 기초지식을 갖추고 있으면 문화재를 더욱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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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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