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아름다운 공유' 기증특별전에서 유진룡 문화장관과 스티븐슨 전 주한미국대사(왼쪽 네번째)등 주요 참석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왕식)에서 ‘아름다운 공유’ 기증 특별전이 개최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1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이곳 1층 기획전시실에서 기증특별전 ‘아름다운 공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공유전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간 이후 처음 열리는 기증전이다. 특히 3년간 147명으로부터 기증받은 근현대사 자료 1만 2000여 점의 자료 중 200여 점이 한 자리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대한민국 사람들’로 147명의 기증자가 전하는 각각의 사연과 대표 자료들이 전시된다. 
 
2부의 주제는 ‘기증 자료로 쓴 역사’이며,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을 보여주는 40여 점의 자료가 대한제국부터 현재까지 역사적 흐름을 따라 전시된다. 

3부 ‘삶의 이야기’에서는 기증자가 들려주는 삶과 기증 자료에 대한 이야기들이 동영상 및 관련 자료들이 전시된다. 

아름다운 공유 개최에 네티즌들은 “아름다운 공유 개최, 꼭 보러갈거예요” “아름다운 공유 개최, 역사적인 것을 한눈에” “아름다운 공유 개최, 근현대사의 주요사건을 동시에 볼 수있다니… 많이 설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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