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상아리 위 물개 (사진출처: 뉴시스,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백상아리 위 물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백상아리 위 물개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8일(현지 시간)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앞바다에서 포착된 거대 백상아리의 코 끝에 앉아 있는 물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사진 작가 데이비드 젠킨스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앞바다에서 찍은 것이다.

그는 “물개는 보통 물개섬에서 먹이를 찾아 바다로 나가며 상어는 그들을 잡기 위해 뒤쫓는다”면서 “특히 백상아리는 사냥할 때 시속 40km 이상까지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이날 물개는 운이 굉장히 좋았다”고 설명했다.

백상아리 위 물개 사진에 네티즌들은 “백상아리 위 물개, 저 물개도 철렁했겠다” “백상아리의 굴욕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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