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출처: 낙농진흥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5일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EXCO)에서 ‘2013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낙농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학교현장에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로 시작한 행사는 농식품부 여인홍 차관, 낙농 진흥회 이근성 회장,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우유급식 최우수학교, 학교우유급식 유공자 및 경연대회 표창이 이어졌다.

올해 학교우유급식 최우수학교로는 ‘서울잠동초등학교’ ‘대구신기중학교’ ‘부산자동차고등학교’가 선정됐으며 이들 학교는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학생 및 교사참여 경연대회에서는 부분별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 부분은 초등부 ‘우유포스터그리기’, 중등부 ‘우유주제 에피소드공모전’, 고등부 ‘UCC 공모전’ 등이다.

시상식 후 농림부, 교육부, 낙농진흥회의 축사가 이어졌고 오찬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한편 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지정한 ‘세계학교우유의 날’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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