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안 대형 가오리 (사진제공: 속초 해양 경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동해안에서 대형 가오리가 포획됐다.

지난 25일 속초 해양 경찰 측은 “강원 강릉시 주문진 앞바다에서 어민이 쳐놓은 그물에 대형 가오리가 잡혔다”고 밝혔다.

동해안 대형 가오리는 몸길이 3m에 폭 2m로, 무게는 200kg에 이른다. 이는 보통 가오리의 무게가 1m가량의 몸길이에 무게가 20kg 안팎인 걸을 감안하면 무려 10배 이상이나 큰 셈이다.

포획된 동해안 대형 가오리는 당일 위판장을 통해 25만 원에 판매됐다.

동해안 대형 가오리 포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인 남성 무게의 3배, 상상이 안 가네” “동해안 대형 가오리 엄청난 돌연변이네” “동해안 대형 가오리 100명이 먹고도 남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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