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수원 만석공원에서 열린 ‘친환경 무상급식ㆍ 전통음식 체험 한마당’ <식생활교육> 부스에서 아이들이 직접 김밥을 만들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7일, 수원 만석공원에서 ‘친환경 무상급식ㆍ전통음식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친환경 무상급식ㆍ전통음식 체험 한마당’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건강한 식생활 교육과 친환경 급식 체험기회를 제공해, 바람직한 성장 발달 및 건강 증진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30개 부스가 설치ㆍ운영됐다. 각 체험 부스는 ▲ 경기학교급식의 역사 ▲ 친환경 무상급식 자료 안내 ▲ 장독대 배치, 메주 만들기 ▲ 친환경 인절미, 주먹밥 만들기 ▲ 식품첨가물의 비밀 ▲ 친환경 농산물 체험 ․ 홍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어 친환경 무상급식과 전통음식을 주제로 사생대회도 열렸다.

학생, 학부모, 시민 2500여 명, 생산자 단체 및 학교 급식지원 센터 9곳이 참가해 친환경 급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 ‘친환경 무상급식ㆍ 전통음식 체험 한마당’ 행사가 종료된 후, 경기도교육청 김국회 교육국장이 소감을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교육감을 대신해 참석한 경기도교육청 김국회 교육국장은 “아이들의 가슴속에는 사랑 주머니가 있다. 이 사랑 주머니가 채워져야 공부도 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아이들의 사랑을 채워줄 수 있는 제일 큰 방법은 무상급식이다. 무상급식이 갖고 있는 교육의 바탕은 사랑이다. 대한민국 복지 담론의 시발은 경기도 무상급식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학교영양(교)사회, 경기도 급식 운동본부,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의회, 수원시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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