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지난 23일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중도입국 청소년, 이주여성 및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젝트 수료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원광보건대는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족교육상담센터 강사진과 다문화복지과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총 3가지로 ‘다문화 체험 어린이 캠프’ ‘Rainbow Summer School’ ‘다문화 독서코칭 및 힐링공예교실’ 등이다.
◆다문화 체험 어린이 캠프
다문화 체험 어린이 캠프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비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다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다문화인식 개선으로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2일간 함열의 다문화가족교육상담센터에서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의 8개국 의상체험과 전통놀이 체험을 하고, 학부모와 함께 사진촬영과 부모-자녀 관계 향상을 위한 힐링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또 원광보건대학교에서는 항공서비스과의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승무원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Rainbow Summer School
‘Rainbow Summer School’은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겪는 많은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들을 사회에 방치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며, 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4주간 원광보건대와 다문화가족교육상담센터에서 익산시 관내 중도입국 자녀(9세~24세) 15명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다문화 독서코칭 및 힐링공예교실
다문화 독서코칭 및 힐링공예교실은 책읽기의 중요성과 필요성 이해, 바른 독서 습관 형성, 책읽기 이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토론과 논술 능력에 대한 교육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예 만들기 수업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효능감을 향상시키고 부모, 자녀 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힐링공예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열 관내 초등학교 자녀를 둔 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월, 수, 금의 주 3회, 6시간씩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독서코칭은 책 선정부터 메모와 노트습관, 전략적 학습법까지, 힐링공예는 간단한 장신구부터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까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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