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The 1st ANimal Film Festival In Suncheon·ANFFIS)가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5일간 총 40여 편의 동물영화 상영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조충훈 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걸그룹 쥬얼리의 축하 공연과 영화제 마스코트 견 수리를 소개하는 짤막한 다큐멘터리 상영으로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학대받던 유기견 수리의 수술을 집도하고 완쾌시킨 충현동물병원 강종일 박사(영화제 집행위원)도 개막식에 참여했다.
개막식 사회는 뮤지컬 ‘잭 더 리퍼’로 변신에 성공한 영화배우 강성진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서도연 검사 역으로 급부상해 9월 방영 예정인 KBS ‘비밀’의 주연을 맡게 된 이다희 씨가 맡았다.
이날 개막식에는 ‘애니멀 프렌즈’ 김민준, 오연서, 갈소원, 달이(마음이)와 마스코트 수리의 등장으로 시민과 귀빈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했다.
달이는 ‘마음이’ 시리즈의 제작자인 김민기 집행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도 받았다.
한편 세계 최초의 동물영화제의 개막을 선포한 ANFFIS는 순천 조례호수공원, CGV순천, 메가박스 순천, 청소년수련원 야영장, 기적의 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려는 관객과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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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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