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홍철 대전시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염홍철 시장이 23일 ‘제12회 KWC 시상식’에 참석해 한국 미래 IT 인재들을 격려했다. 

염 시장은 이날 오후 우송대학교 우송타워에서 열린 ‘제12회 KWC(Korea Wi-content Contest) 시상식’에서 시상을 하고 미래 콘텐츠사업 인재들과 대화를 나눴다.

‘제12회 KWC 공모전’은 고부가가치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발굴하고 한국콘텐츠 산업발전으로 신성장 동력을 주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들이 대중화되고 디지털 콘텐츠 기술 및 소프트웨어 기술이 요구되고 있는 현 시대에 대전MBC와 우송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 행사엔 지난 6월 3일부터 7월 2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웹부문, 게임부문 등 총 5개 부문 2200여 명 564팀이 참여했다. 이날 염 시장은 웹 부문 대학․일반부 최우수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여하고 대회 축사를 했다.

특히 염 시장은 KWC 공모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IT 분야의 재능 있는 젊은 인재들을 격려하고 지도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 무더위와 싸워가며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한 우리 대전의 자랑스러운 젊은이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끝으로 염 시장은 “미래는 창의적이고 풍부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무형의 문화․기술․과학이 각광받는 시대”라며 “우리 청소년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실험 정신을 통해 대전이 웹 및 앱 분야 기술발전을 주도하고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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