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2일 개막

[천지일보 순천=이지수 기자]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전하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순천만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해 31일 오후 2시 서울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제1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THE 1st ANIMAL FILM FESTIVAL IN SUNCHEON) 공식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제1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는 배우 김민준과 오연서, 갈소원 그리고 영화 ‘마음이’에 출연한 동물 배우 달이가 선정됐다.
이번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1200만 관객이 몰린 히트작 ‘7번방의 선물’ 제작사 화인웍스의 김민기 대표가 맡았다.
김 위원장은 “동물과 인간이 함께 교감, 치유하고 화해와 행복을 추구하는 영화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각국의 동물영화인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메인 섹션 ‘우리 곁의 동물들’,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고전들을 소개하는 ‘추억의 동물영화’, 아동들을 위한 ‘키즈 드림’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세계 각국에서 출품한 40여 편이 소개된다.
영화 상영 외에도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과 전문가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반려동물과 정원박람회장 산책 등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동물 애호 스타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가 이어져 화제다.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2위에 빛나는 ‘7번방의 선물’의 배우 류승룡을 필두로 엄태웅, 차태현, 송중기, 주원, 박신혜 등이 축하 인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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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기자
soo@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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