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매실 통합브랜드화 간담회 (사진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시가 지난 7월 31일 순천&매실(주)에서 12개소 지역이사 및 선별사 등 50여 명이 모여 ‘순천매실’ 공동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박양근 해룡 지역이사와 장택언 총무이사의 ‘순천매실 공동선별 출하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 후 매실 수확 및 유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종 수확물 운반까지 상처 없는 매실 출하를 위해 표준 이소박스 사용 확대와 일시 수확보다는 굵은 매실 선 수확, 병해충 적기 방제를 통한 순천매실 공동브랜드 품질향상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순천&매실(주) 김선일 대표이사는 “올해 600톤 선별 규모의 공동선별장 1개소를 신축하고 신속한 선별물량 확보를 위해 지역별 거점 선별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매실 통합브랜드 1년 차 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단합된 힘으로 순천매실의 품질 향상의 중심이 되는 지역이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는 중앙 정부의 농업분야 입체적 6차 산업 활성화에 맞춰 순천매실 산업화 발전 공모사업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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