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상상의 날개를 달았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과학 축제 ‘2013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이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전은 국내외 기관 300곳이 참여해 4백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인터뷰: 강혜련 |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특별히 우리 아이들이 평상시에 머릿속에 담고 있던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보이도록 다양한 첨단기기 예를 들면 3D프린터기라든가 디지털 커터기 이런 것들을 통해서 공작소에 온 것 같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고요.”
무한상상월드, 창의도전콘서트, 스타트업워크숍 등의 테마로 꾸며져 다양한 공연과 함께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합판을 직접 사포질하고,
날개를 풍력발전기 기둥에 연결하니 멋진 바람개비가 만들어집니다.
(인터뷰: 우준영 | 고양시 모당초등학교 5학년)
“작년에는 이런 것이 없었는데 이번에 (체험)하니까 재밌어요.”
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무한상상의 나래에 흠뻑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인터뷰: 이영준 | 서울상지초등학교 6학년)
“손의 열도 전기를 만들 수 있구나... 사소한 것도 미래에 전기로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뻤어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8월 4일까지 이어집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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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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