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개 기업 내외 선정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가 중미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대구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 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거대 인구시장인 멕시코(멕시코 시티), 콜롬비아(보고타) 등 중미 지역 2개국 시장 진출을 위한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파견 기간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1일까지다. 파견규모는 대구에 있는 중소기업 10개 기업 내외로 종합 품목 가운데 현지 진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 위주로 선정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멕시코(멕시코 시티)는 보안장비, 자동화기기 및 장비, 식품포장기계, 산업용 조리 장비 및 기기, 화장품용 용기, 화장품 제조용 첨가물 등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콜롬비아(보고타)는 자동차 부품, 보안기기, 건설용 중장비, 첨단 의료기기, 건축자재(마루, 벽지) 등이 유망하다.
이번 중미 종합 무역사절단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현지시장 정보제공, 바이어리스트 제공, 1:1 바이어 상담지원, 통역지원, 이동 차량제공 등 상담 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9일까지 대구시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 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안국중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은 “세계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수출 다변화를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중동, CIS, 중남미 등 개별기업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집중 파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 다변화를 통해 지역 기업이 환율 변동, 주요 수출국의 경기침체 등 대외무역환경에 능동적 대처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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