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희 기자] 고교생들이 대학에서 전공을 탐색해보고 진로 상담을 받아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중앙대(총장 이용구)는 오는 22~24일까지 흑석캠퍼스에서 고교생 전공진로탐색 프로그램인 ‘중앙대학교 다빈치 꿈찾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에 개설된 전공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통해 예비 신입생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대 5개 계열 44개 학과와 전국 300개 고교 21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고교생들에게 진학을 희망하는 3개 학과를 차례로 방문해 원하는 정보를 얻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상담실도 운영해 학생들이 각 학과의 교수와 대학원생들에게 자유롭게 질문해 답변을 들을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날인 22일은 자연공학계열과 의약학계열(적십자간호대학)의 학과 소개 및 진로상담이 진행된다. 23일은 인문사회계열(사회과학대학)과 경영경제계열, 24일에는 인문사회계열(인문대학, 사범대학)과 예체능계열 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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