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서울 은평구 연신내 소재 피부관리샵에서 화재가 발생해 은평소방서 대원들이 출동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은평소방서)

[은평소방서=김현진 기자] 서울 은평소방서(서장 허종범)는 17일 오후 3시 37분경 연신내사거리 3층 건물 중 2층에 위치한 피부관리샵 세탁실에 있는 건조기에서 원인 미상의 발생한 화재를 8분 만에 인명피해 없이 진화했다.

화재는 약 7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완전히 진화됐다. 최초 신고자는 피부관리샵 관계자로 세탁실 내에서 연기와 타는 냄새가 나서 119에 신고했고, 신고와 동시에 피부관리샵의 이용객 및 직원을 모두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없었다.

은평소방서는 화재출동 수보 즉시 펌프차 5대 등 20여 대의 소방차와 소방관 50여 명을 동원해 현장에 출동했다.

인근 진관119안전센터는 3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해 매연이 실내에 가득 차 있는 상태로 현장 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신속하게 진입해 화점에 집중 방수함으로써 세탁실 외부로 화재가 연소되는 것을 방지해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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