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천동초등학교(교장 김정서)는 지난 8일부터 시작해 17일까지 창의․인성 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중심의 독서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별헤는 밤 도서관 나들이’행사를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하며, 야간 8시까지 학교 도서관을 개방해 학교에서 가족과 책 읽는 행복을 만끽하게 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독서활동을 격려한다.

학교 도서관 ‘글벗마루’에서는 행운의 도서 대출자 선정, 시화 그리기, 등장인물 그리기, 내 마음 속 한 문장 소개하기, 책 엽서 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꿈과 끼를 찾아 주는 ‘글벗마루 이벤트’를 실시한다.

독서 습관을 꾸준히 길러주고 이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1~2학년), 독후감 쓰기 대회(3~4학년), 독서논술 쓰기 대회(5~6학년) 등 다양한 학년별 독서 행사를 추진한다.

가정과 연계하는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야간 도서관 개방 기간 중인 16일에 ‘책 읽는 기쁨, 부모님이 먼저’라는 주제로 외부강사를 초빙해 학부모 연수도 실시했다.

창의․인성 주간에는 독서교육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기초․기본 어휘 습득을 위한 ‘개념아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찾아보기, 뽐내기, 칭찬 단계를 거치며 우수한 학생들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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