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수원보훈지청에서 행복케어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창훈대교회 여선교회 자원봉사자들이 보훈 가족들에게 발마사지를 해주고 있다. (사진제공: 수원보훈지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 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성준)은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노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나눔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한 ‘행복케어서비스’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케어서비스는 미용, 발마사지, 웃음치료로 이뤄진 프로그램이며, 이미용 봉사에 박준헤어, 발마사지에는 창훈대교회 여선교회, 웃음치료에는 최원호 펀리더십교육원장의 자원봉사를 통해 지청을 방문하는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월요일마다 진행된다.

수원보훈지청 관계자는 “점점 웃을 일이 없어지는 각박한 세상이지만 행복케어서비스의 발마사지나, 미용, 웃음치료 등을 통해 한 달에 한번이라도 어르신들이 크게 웃게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수원보훈치청은 지역 주민들의 고령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관심 유도와 맞춤형 복지지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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