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정원박람회장에는 갯지렁이가 다니는 꾸물꾸물 형태의 자유분방한 정원이 있다. 바로 ‘갯지렁이 다니는 길’이다.
정원박람회장 속 휴식공간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정원에는 숨겨진 갯지렁이 갤러리가 있다.
이곳에서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전통 전각예술을 문자, 디자인을 조합시켜 재해석한 현대 전각작가인 ‘정고암의 새김아트전’이 열린다.
정 작가는 물질적인 요소와 정신적인 요소들을 포함해 포괄적인 개념으로 접근하고 암각화, 문자, 초형인, 회화 등의 기법에 새롭게 반영한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2011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예술원 작가로도 활동한 그는 지금까지 35회의 개인전 및 110여 회의 단체전을 가졌으며, 현재 극동대학교 환경디자인 교수로 재임 중이다.
한편 순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앞으로도 박람회 기간 지역 작가 및 국내·외 유명작가를 15차례 이상 초대해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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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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