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21일 aT센터에서 중소기업 플러스 단체보험 증권 교부식을 개최했다. (사진 제공 : aT)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농식품 수출업체가 대금 미회수 위험 없이 수출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플러스 단체보험 증권 교부식’을 개최했다.

두 공사의 단체보험 체결로 344개의 농식품 수출업체가 1년 동안 수출대금 미회수 걱정을 떨쳐버릴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 플러스 단체보험은 aT를 보험계약자로, 농식품 수출업체를 피보험자로 하는 중소기업 전용 보험으로써 보장금액(최대 5만 불) 범위 내에서 수출대금을 받지 못했을 때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보험계약자인 aT가 가입보험료 100%를 지원하고 있어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보험료 부담 없이 수출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큰 특징이다.

aT는 단체보험 외에도 올해 엔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환율하락 시 무역보험공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하고, 환율 상승 시 환수금이 면제되는 상품인 신규 옵션형 환변동보험도 지원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