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종로소방서 구급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이 홀몸노인 차상위 국가보훈대상자를 찾아가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종로소방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종로소방서(서장 우병호)는 1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금번 봉사활동에는 종로소방서 구조구급팀장 오용규와 홍장의, 이범진, 박무선 구급대원과 도경자, 김명숙, 이은경 등 지역 방재역군인 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참여했다.

사랑의 봉사활동 대상자 장모(80) 씨는 홀몸노인 차상위 장애인이며, 약간의 정부보조금으로 생활하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이날 소방대원들은 생활필수품(라면 1박스, 쌀 20kg, 롤 화장지)과 소화기를 전달했고 건강상담(혈당ㆍ혈압체크), 청소 등도 했다. 또한  준비한 다과도 함께했다.

오용규 구조구급팀장은 “앞으로도 종로소방서는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장애인 희망서울’을 만들기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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