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내달 9일까지 관광휴게시설 등 8개소 점검

[천지일보 세종=박진환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17일부터 휴가철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민 여가 시설에 대해 명품 세종시에 걸맞은 안전한 휴식공간 및 여가활동 기반조성을 도모하고, 인명ㆍ재산 피해에 대한 근원적인 차단에 나선다.
이를 위해 17일부터 내달 9일까지 관내 관광휴게시설과 민박ㆍ펜션 8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내달과 오는 8월에는 민박과 펜션 등에 대한 기초 소방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화재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방학기간 중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119여름캠프, 체험교육 등 안전교육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신유섭 예방홍보담당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대상을 중점 관리해 점검 및 소방교육을 할 것”이라며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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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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