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 등급분류의 이해와 소통 시간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 위원장 박선이)가 ‘2013년 하반기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이번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일부터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영상물 등급분류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무 경험도 쌓을 수 있어 평소 영화를 좋아하는 대학생이라면 도전해볼 만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영상물 등급분류 모의 체험, 소위원회 위원 특강, 사후 관리 모니터링 실습, 영상분야 관계 기관 방문, 멘토링 프로그램, 위원장과의 대화 등 체험 중심으로 이뤄지며, 전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위원장 명의의 교육이수증을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영상물등급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방법을 확인한 후 오는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영등위가 실시하는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은 지난해 1월에 처음 실행돼 학생들의 열띤 참여와 높은 만족도에 부응하며 지속 운영해오고 있다.

영상매체 주요 소비자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상물 등급분류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확대하고, 인턴십을 통한 경력개발과 직장체험의 기회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영등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물등급위원회가 등급분류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임을 대학생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영상물 등급분류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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