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관ㆍ한희정 등 게스트로 지원 사격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기획한 신인 음악가 집중 지원 사업 ‘K-루키즈(K-Rookies) 2013’ 최종 우승팀들의 첫 번째 공연이 마련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지난 5월 26일 뮤즈라이브에서 ‘K-루키즈 2013’ 최종 결선 공개오디션을 열어 ‘제쉬(Je’she)’ ‘라운드헤즈’ ‘사우스카니발’ ‘어느새’ ‘웁스나이스’ ‘페이퍼트리어’ 등 6팀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들 팀에게는 이번 기획 공연 외에도 페스티벌 참가, 음악 방송 출연, 앨범 및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지원한다.
오는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K-루키즈로 선정된 6팀 중 ‘제쉬(Je'she)’와 ‘어느새’가 출연하며, 선배 뮤지션과 함께 꾸미는 라이브 무대로 진행된다. 또 이들의 첫 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권순관과 한희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대 걷던 길’ ‘주변인’ 등으로 유명한 남성 인디듀오밴드 ‘노리플라이’ 출신 권순관은 최근 발표한 첫 솔로 앨범 ‘A Door’의 수록곡을 부른다. 또 ‘홍대여신’으로 통하는 실력파 여성 싱어송라이터 한희정은 지난주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날마다 타인’의 수록곡을 부를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3년 이달부터 8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K-루키즈로 최종 선정된 6팀의 기획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인디코스터 블로그에서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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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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