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파이팅”의 구호와 함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새마을회(협의회, 부녀회, 문고) 회장단이 31일 오전 머내생태공원에 모여 ‘40리 새마을길’ 추진을 위해 백년교에서 시루봉까지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장단은 백년교~원천저수지까지 순회하는 것으로 왕복 약 3시간을 걸었으며, 원천천 주변환경 현황과 앞으로 새마을회가 해야 할 일들을 논의하며 걷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회는 매월 새마을 단체 및 타 단체와 연합해 주기적으로 원천리천에서 광교산까지 걷기행사를 진행하며, 원천리천, 광교산주변 환경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다.
최희순 영통구청장은 “영통구민이 함께 걷는 ‘40리 새마을길’이 정착돼 이 길을 통해 영통구 곳곳에 생기가 퍼져나가고 새마을의 정신인 근면(勤勉)ㆍ협동(協同)ㆍ자조(自助)의 명맥이 이어져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40리 새마을 길’은 새마을의 정신을 알리고 이어가고자 명명됐으며, 원천천의 백년교를 기점으로 시작해 영통구의 끝자락인 시루봉을 순회하는 길로 영통구를 가로지르는 등줄기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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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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