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여 활동 확대, 지속해 나갈 것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에스알에스코리아(대표이사 김영규)는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을 7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에 난치병 환아를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에스알에스코리아(System Restaurant Service Korea)는 KFC로 더 잘 알려진 외식 전문기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스님, ㈜에스알에스코리아 김영규 대표이사, 김성철 부장 등이 참여했다.
김영규 대표이사는 전달식 인사말에서 “KFC는 이익이 발생하면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직원과 함께 사회 기여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KFC는 외국브랜드이지만 국내의 사회사업에 우뚝 솟는 회사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해 사회 기여 활동을 확대,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스님은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 즉 복을 짓는 집안은 꼭 경사가 있다”면서 “KFC는 복을 짓는 일을 실천한 공덕이 있으므로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에스알에스코리아는 지난달 27일에 봉행된 ‘제13회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를 지원하고자 3000배 철야정진’에서 행사 당일 1000명 분의 간식(햄버거)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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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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