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소년교류단 초청 팸 투어 시행
[천지일보 전북=이지수 기자] 전라북도가 태권도 특화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는 3일 중국 북경청년여행사 등 현지여행사관계자를 초청, 태권도 체험과 전북전통문화 체험 등을 연계한 태권도 특화 관광상품개발을 위한 사전답사를 가졌다.
이번 답사는 중국 하계방학을 활용해 태권도원 문화 콘텐츠를 적극 홍보해 관광이미지 제고와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지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답사단은 전주 한옥마을, 비빔밥체험 및 한지체험장소,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 시범공연장, 전주지역 음식점, 임실청소년수련관, 마이산 등 관광코스를 답사했다.
전북도는 태권도 관광상품개발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구미권 인바운드여행사협의회, 영국현지여행사 등 초청 팸 투어를 3회 추진했다.
또한 국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 및 간담회를 시행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해왔다.
전북도는 태권도와 전북전통문화를 연계한 관광상품개발로 4월 기준으로 1000여 명의 태권도관광객을 유치했다. 하반기에는 미주지역까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북도 관광산업과 관계자는 “태권도연계상품은 정부의 관광정책과 일치하는 전북특화형 고부가가치 고품격 특정테마여행(SIT) 관광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계인의 성지 태권도원 개원에 따른 전북의 위상 강화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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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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