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임신ㆍ출산수유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영양개선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이유식 및 어린이 영양식 조리시연교육인 ‘영플가족 솜씨 뽐내기’를 26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상자가 직접 엄마강사로 출연해 나만의 노하우를 조리시연으로 발표한다. 조리시연은 대형 스크린을 통한 영상생중계로 마치 TV 요리프로를 보듯 관람하는 이들이 요리의 한 장면도 놓치지 않도록 했다.

조리시연 메뉴로는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이유식과 어린이 영양식으로 구성했다. 또 다문화 가정의 엄마강사가 외국요리를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해 외국의 영양식도 배워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구성했으며 조리시연 후 시식시간에 영양식을 맛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방법은 관심 있는 구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나 시식음식 준비를 위해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사전예약은 구리시보건소 영양상담실 (031-550-8652~3)로 예약하면 된다.

최애경 구리시보건소장은 “임신 출산부와 영유아, 특히 다문화가정의 영양개선을 위해 다양한 영양교육과 조리시연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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