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세종청사 공무원 조기정착 지원 사업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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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이 20일 ‘대청호 오백리길’에서 팸투어를 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 공무원과 가족을 위한 ‘대청호 오백리길 팸투어’는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이창기)이 마련했다.

이번 팸 투어는 세종청사 이주 공무원에게 가족과 함께 주말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대전지역 관광명소를 소개함으로써 지역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행복도시건설청 등 6개 중앙부처 공무원과 가족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팸투어 코스는 대청호오백리길 21구간인 대청댐 로하스길, 19구간인 문의 청남대 등으로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봄꽃이 만개한 산책길을 걸으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세종청사 공무원의 조기정착을 위해 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예술의 전당 초청공연, 프로경기 초청관람 등 다양한 문화 여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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