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로우’ 포스터 (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예술가와 시민이 아시아문화마루에서 만나 창작 활동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광주광역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마루에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창작 프로그램 ‘팔로우’를 진행한다.

‘팔로우’는 청년예술가들에게 작품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인 ‘팔로우’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의미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8팀의 예술가(청년예술가 7팀, 시민 1팀)의 ‘8’과 그들을 알린다는 의미의 ‘know’의 합성어다. 또 하나는 시민들이 예술가를 따라 창작한다는 의미를 살린 ‘follow(따르다)’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예술가들은 아시문화마루의 1층(아트야드), 2층(실내전시관), 3층(컨테이너룸)을 다양한 예술장르로 채워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작품, 시민 모집, 교육, 창ㆍ제작 전반을 청년예술가들이 직접 운영하게 해 자유로운 사고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준 것이 큰 특징이다.

‘팔로우’ 프로그램은 4~5월까지 2개월간 창ㆍ제작 기간을 거친 후, 6월부터 한 달 동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5일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공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 문의와 참가 신청은 아시아문화마루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