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13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를 만나 당을 통합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분열을 겪고 있는 민주당에 통합을 외친 것이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찾아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는데, 이 같은 당부의 말씀을 전해 들었다고 민주당 공보국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 내외의 건강을 기원하고,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국가 원로로서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빌고는 “하나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가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 및 신당 창당을 전면 반발하고 나섰다.문금주 예비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의 현재 행보는 민주 진영의 혼란과 분란을 야기하고, 민주당 총선 압승을 바라는 국민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막고 검찰 공화국을 종식시키는 위한 결정적인 선거”라며 “정권교체는커녕 지금까지 만들어 온 민주당의 모든 것을 무너트리는 일”이라고 꼬집었다.또한 그는 “이재명 대표의 사퇴와 통합 비대위
미국 경제학회가 미국과 한국 등 많은 나라에서 재정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2024년 미국 경제학회가 텍사스에서 열리고 있다. 전미 경제학회는 최고 경제학과 교수와 석학이 모여서 미국과 세계 경제 방향을 제시한다.경제학을 공부하는 박사와 교수들이 모여 강의와 토론을 통해 올바른 경제 방향을 제시한다. 전미 경제학회에서 미국 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로 정치적인 문제를 지적했다.또한 미국 재정을 개혁해 인플레이션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미국은 달러를 발행하는 기축통화국이다. 달러를 발행함으로서 미국 경제는 세뇨리지를 지금까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문재인 정부의 집값 등 국가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대전지법 윤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통계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윤 전 차관과 이 전 청장의 사전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윤 부장판사는 기각 사유에 대해 “주거와 직업, 가족 관계가 일정하고 수사에 성실히 응한 점 등으로 미뤄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수사기관에서 관련자 진술 등 다량의 증거를 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문재인 정부의 집값 등 국가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대전지법 윤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통계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윤 전 차관과 이 전 청장의 사전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이들은 문재인 정부에서 각각 국토부 1차관과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으로 근무하면서 한국부동산원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통계 수치를 조작하게 하는 등 의무에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는 11일 민주당을 탈당한다. 이 전 대표의 신당엔 기존 의원들은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다른 신당들과의 연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준석 전 대표와의 ‘낙준연대’ 가능성에 주목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과 신당 창당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이 전 대표 측이 8일 밝혔다.이낙연 전 대표가 11일 탈당하면 지난달 30일 이재명 대표와의 ‘결별 회동’ 뒤 12일 만의 결단이다. 이낙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군이 사흘 연속으로 서해 최북단 서북도서 인근에서 포사격을 실시하면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른 해상 완충구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군 당국이 8일 밝혔다.남측 군이 남북 해상완충구역의 무력화를 선언한 만큼 9.19 군사합의는 사실상 효력을 상실하게 된 셈인데, 앞으로 남북 간 지상 및 해상에서 포사격이 오가고 훈련이 재개된다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고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우려가 커지고 있다.◆합참 “해상완충구역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2일 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 김모(67)씨의 신상 공개 여부가 9일 결정된다. 다만 김씨의 당적에 대해선 비공개 원칙이 준수된다.8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이재명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9일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김씨의 신상을 공개할지 결정한다”고 밝혔다.경찰 공개심의위원회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범행수단의 잔인성과 중대 피해 여부, 충분한 증거 확보 등을 심의해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경찰은 당적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용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7일 용인대학교 단호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이번에 발행한 ‘멈추지 않는 도전’은 ▲프롤로그 ▲제1장(책임): 리더는 책임지는 사람이다 ▲제2장(성장): 내 꿈이 자란 시절 ▲제3장(명예): 매화는 향기를 팔지 않는다 ▲제4장(소신): 내 몸에는 파란 피가 흐른다 ▲제5장(가치): 어떤 정치를 할 것인가 ▲에필로그로 구성돼 있다. 책 중간중간과 부록에는 최근 언론에 실린 저자의 기고 14편이 수록됐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 등 1000여명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및 대장동 50억 클럽 등 이른바 ‘쌍특검’을 재의 요구하면서 정국은 급속도로 차가워지는 모습이다. 여야는 총선을 앞두고 두 법안 처리와 관련해 주판알을 튕기는 상황이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5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쌍특검 법안과 관련 대통령 거부권 행사 건의안을 의결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재가했다.대통령실은 쌍특검 법안이 총선용 악법이라고 규정하면서 이를 강행 처리한 거야를 향해 유감을 표했다.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여야가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인 9일을 앞두고 날카롭게 대치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쌍특검법’이 국회로 돌아오면서 대결이 불가피해진 것이다.해당 법안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으로, 여당에는 총선 악재가, 야당에는 호재가 될 수 있는 법안이다.국민의힘은 쌍특검법의 9일 본회의 재표결을 통해 법안을 폐기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반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쌍특검법’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염태영 경기도정 자문회의 의장이 지난 6일 故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에서 “다시 ‘김대중 정신’을 새기겠다”고 다짐했다.염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민주주의 회복과 자치와 분권 실현을 위해 국민의 반 발짝 앞에서,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님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거목이셨다”며 “수차례의 연금 생활과 6년의 감옥 생활, 다섯 번의 죽을 고비 등 몸이 부서지고 생명을 위협당하는 고난 속에서도 이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셨다”고 설명했다.이어 “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정의당을 이탈하고도 탈당을 거부하며 버티기에 돌입한 류호정 의원에 대해 “신의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심 의원은 7일 공개된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류 의원이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 선택'에 합류하기로 하고도 정의당을 탈당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정의당이 아닌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면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 의원직을 유지하겠다는 건 아니라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류 의원은 최근 금 전 의원과의 신당 창당에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정의당을 탈당할 경우 비례대표 의원직을 박탈당하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 2일 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 김모(67)씨 당적이 경찰 수사에서 공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 주변에서 김씨의 당적에 관한 음모론이 퍼지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지만, 수사당국 발표로 진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7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이재명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피의자 김씨의 당적 여부에 대해 공개하기 어렵다는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직후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여야 협조를 받아 그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 “우리 시대는 김 대통령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받았다”고 말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6일 페이스북에 “우리 세대는 삶의 일부로 김 대통령과 함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우리 선조들은 김 대통령 같은 위대한 인물이 이 땅의 지도자가 되리라고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우리 후손들은 김 대통령을 역사로 배우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이낙연 전 대표는 또 “우리는 그분만큼 위대하지 않지만 우리 세대는 그분의 꿈을 함께 꾸었고 그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식 ‘하나로 미래로’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식 ‘하나로 미래로’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 김진표 국회의장 등 참석자들이 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식 ‘하나로 미래로’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 김진표 국회의장 등 참석자들이 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식 ‘하나로 미래로’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