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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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관내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3일 횡성 탁구전용생활체육관 주차장에서 유관 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조성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상반기 점검을 위해 군은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관내 어린이집 12개소, 체육시설 7개소, 지역아동센터 4개소의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전개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의무 준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구조 장치 안전 여부(하차 확인 장치 미설치와 좌석 안전띠 결함) 등을 중심으로 어린이 통학 차량 운영과 관리 사항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점검반은 위반 사항에 대한 정비 명령과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 동승자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 “철저한 점검으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히 통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 제로를 위해 군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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