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와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박종석)은 강원·경북지역 주민들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4000만원의 성금과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손승현 본부장은 17일 울진지역을 관할하는 경북지방우정청과 울진우체국을 방문해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직원들을 위로하고, 피해 조기 수습과 복구 지원을 위한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하는 등 우체국이 할 수 있는 공적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우체국에서는 오는 9월말까지 약 6개월 동안 구호우편물 무료 취급과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의 예금취급수수료 면제, 보험료 및 환급금 대출이자 납입 유예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 손승현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는 재난상황 발생 시 피해 조기 수습과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17년도 지진 및 작년 태풍 피해 발생 당시에도 해당 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과 물품 등을 전달하는 등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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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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