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대 남자 현장서 체포
토치·도끼·헬멧 등 압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찰이 5일 새벽 발생한 강원 강릉 옥계 산불과 관련해 방화 가능성을 의심하고 범인을 검거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강릉경찰서는 산불이 발생한 옥계면 남양리에 거주하는 A(60)씨를 방화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가 토치 등으로 불을 내고 있다’는 주민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체포 과정에서는 A씨로부터 헬멧, 토치, 도끼 등의 증거물로 압수했다.
체포 직후 A씨는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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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나 기자
kshine09@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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