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커피 2] 공차코리아 ‘딸기 신메뉴 2종’ 출시 外 드롭탑, 이디야커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2018년 기준, 성인 1인당 매년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 10일 바쁜 현대인들에게 빠질 수 없는 커피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고자 한다.

◆공차코리아 ‘딸기 신메뉴 2종’ 출시… ‘트리플 스탬프 프로모션’ 진행

공차코리아가 ‘딸기 2종’ 신메뉴를 추가 공개한다.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공개된 이번 신메뉴는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함께 더욱 상큼 달콤해진 딸기를 보다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LOVE BERRY, 상큼 달콤 딸기 로맨스’를 타이틀로 선보이는 이번 신메뉴는 ‘딸기 듬뿍 밀크티’ ‘베리 베리 스무디’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딸기와 블루베리가 듬뿍 들어가 상큼한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으며 과일의 풍미를 한껏 살려주는 다양한 프리미엄 잎차가 더해져 공차스러움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공차는 딸기 신메뉴 2종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트리플 스탬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딸기 신메뉴 2종 중 한 잔을 구매하면 공차 멤버십 앱 스탬프 3개가 적립되며(신규 가입 회원 포함), 스탬프는 10개당 무료 음료 1잔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딸기 2종 신메뉴 중 ’딸기 듬뿍 밀크티’는 국내산 설향 딸기에 진한 얼그레이티와 향긋한 자스민 그린티가 블렌딩된 밀크티다. 리얼 딸기가 듬뿍 들어가 상큼 달콤한 딸기 과육이 생생하게 씹히며 두 가지 티가 딸기의 풍미를 더욱 극대화했다. 누구나 호불호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딸기 밀크티의 정석을 경험할 수 있다.

‘베리 베리 스무디’는 국내산 설향 딸기와 블루베리에 향긋한 얼그레이티가 더해진 스무디다. 영롱한 보랏빛 컬러가 먼저 시선을 끌고 두 가지 베리 조합으로 더욱 상큼 달콤해진 맛이 또다시 입맛을 사로잡는다. 상큼한 베리류를 선호하고 다양한 맛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인 메뉴다.

앞서 지난달 출시된 공차 딸기 3종 메뉴(리얼 딸기 쥬얼리 밀크티, 슈크림 딸기 밀크티, 딸기 초코 쿠키 스무디)는 딸기와 다양한 재료가 믹스 앤 매치된 꿀조합 메뉴로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해 출시 후 딸기 덕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지현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 상무는 “지난달 딸기 3종의 인기를 이어갈 신메뉴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며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비주얼과 특별한 조합으로 풍부한 딸기 맛을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브랜딩서 봄기운 물씬”… 드롭탑, 2022년 봄 신메뉴 전격 출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 925’라는 슬로건 아래 드롭탑이 임인년, 검은 호랑이가 되고자 브랜드 고유의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드롭탑이 지난해 말 강남역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헬시 프리미엄 카페로 리브랜딩을 선언한 회사의 변화와 혁신에 맞춰 봄을 맞이해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활기 넘치고 생기 있는 매장 VMD와 메뉴 인앤아웃을 실시한다.

이번 개편은 단순히 메뉴 보드를 교체하는 것 이상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 925’라는 메시지에 담아 전국 가맹점주와 고객에게 새롭게 변화한 드롭탑을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브랜드 CI의 메인 컬러인 화이트와 블루를 전국 가맹점 레이아웃에 덧입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가맹점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드롭탑은 독자적인 925 블렌드 원두의 ‘뛰어난 맛’을 베이스로 해 드롭탑만의 기술력과 감각을 녹인 차별화된 음료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R&D 센터에서 전략적으로 선보였던 시그니처 메뉴 오션 클라우디 콜드브루와 앙버터 라떼를 비롯해 말차베리 라떼, 선셋 에이드, 솔라 에이드 등 인기가 좋았던 베스트 메뉴와 함께 산뜻한 봄의 컬러와 기운을 담은 슈크림 블라썸 라떼, 코코넛 망고 블렌디드, 쑥 슈페너 등 봄 신메뉴도 전국 가맹점에서 오는 14일 출시된다.

그동안 사랑받아 온 베스트 메뉴는 MZ세대의 필환경 니즈에 맞춰 딜리버리에 최적화된 리유저블 컵을 사용해 고객들이 배달 앱을 통해 스마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하고 신선하고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맛의 퀄리티를 높이는 한편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세련되고 트렌디한 음료들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드롭탑은 이번 봄 개편을 통해 리브랜딩의 아이덴티티와 정체성을 반영한 매장을 확대하며 보다 다양한 유통채널 확장에 중점을 두고 빠른 시일 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베이커리 및 디저트 등의 푸드류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드롭탑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리브랜딩 작업을 해왔고 올 상반기부터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커피 브랜드의 핵심과 기본인 커피의 품질과 맛에 대해 타협하지 않고 정직하게 운영해 온 드롭탑의 재도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디야커피, 설 연휴 기간 배달 매출 7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집콕 명절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명절 기간 집에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외식업계의 배달 매출 또한 증가했다.

이디야커피는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설 연휴 배달서비스 매출이 전주 대비 약 70%, 설 당일 배달 매출은 전주 대비 17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기간 서울, 경기 지역의 주문 건수 또한 전주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이는 외출을 꺼리고 이동을 자제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비대면 명절로 귀성객이 줄어듦에 따라 집에서 배달 서비스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이디야커피의 명절 기간 배달 매출은 지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이디야커피의 배달 매출은 전주 대비 약 60% 증가했다. 또한 비대면 명절이 시작된 지난 2020년 추석 이후 이디야커피의 명절 기간 배달 매출은 지속 증가 추세를 보여 올해 설 당일 배달 매출은 지난 2020년 추석 당일보다 약 3배 증가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집콕 명절이 이어지며 지난 설 연휴 기간 배달서비스 이용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집에서도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먹던 맛을 그대로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지속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