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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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1만 5508명 등록

지난 27~30일까지 1803명 확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500명(격리 중 36명)으로 또다시 최다 기록을 깼다.

해외유입 8명, 격리 중 36명이다.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 감염경로는 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2명, 광산구 소재 요양시설 2명, 광산구 소재 요양병원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2명, 기존 확진자 접촉 관련 245명,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 209명, 해외유입 8명이다.

이러한 가운데 전국에서는 1만 8000여명이 발생했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번지면서 나타난 전국적 현상이다.

광주에서는 최근 나흘 동안 총 18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7일 422명, 28일 422명, 29일 477명, 30일 482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광주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 5508명이 등록됐다. 치료 중 2938명, 격리해제 1만 2478명, 사망 92명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향 방문과 가족‧친지 만남을 자제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마음으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주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일상으로 복귀하기 전 자가진단키트 검사 또는 PCR검사를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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